LCK, 스프링 2라운드 분석데스크 잠정 중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24 15: 33

온라인으로 재개하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가 분석데스크를 잠정 중단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오는 25일 시작하는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일정과 관련된 사항을 공지했다. 중계진, POG 선발, POG 선수 인터뷰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밝혔다. 
먼저 분석데스크의 잠정 중단.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분석데스크는 운영되지 않는다. 분석데스크 출연진 3명(하광석, 남태유, 김배인)은 기존 중계진 5명(전용준,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과 같이 2라운드 기간 동안 돌아가면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트 MVP를 선정하는 POG 투표도 변화했다. 총 9표로 분석데스크가 운영되지 않고 해당 출연진이 국문 중계진으로 합류하는 만큼, 기존에 분석데스크에 주어진 2장의 POG 투표권은 국문 중계진으로 통합돼 집계된다. 
온라인 중계로 인해 인터뷰 진행 방식도 달라졌다.  POG로 선정된 선수는 현장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질문은 LCK 중계진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할 방침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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