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쿠티뉴 맨유 아닌 토트넘에 훌륭한 영입, 손흥민과 활약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4 16: 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수비수인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이 아닌 토트넘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를 추천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 후 옛 기량을 잃었다. 뮌헨 임대도 돌파구가 되지 못했다. 쿠티뉴는 친정 리버풀을 비롯해 맨유, 첼시, 토트넘, 아스날 등 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쿠티뉴는 훌륭한 선수이고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면서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로 오기 전엔 쿠티뉴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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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쿠티뉴는 100% 토트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흥민, 델레 알리, 해리 케인과 함께 서로를 도울 수 있다. 토트넘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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