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천인우→이가흔·임한결, 첫방부터 핑크빛 시그널 '사각관계'[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26 00: 32

‘하트시그널3’ 박지현과 천인우가 첫날부터 시그널이 통했다. 여기에 임한결, 이가흔 시그널까지 더해져 묘한 사각관계가 됐다.
25일 오후 첫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선 남자출연자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과 여자출연자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가 시그널하우스에 들어갔다.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는 크리스마스날 입주해 홈파티를 열었다. 특히 박지현은 요리에 자신감을 보며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천인우, 임한결은 박지현과 요리를 하기 위해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임한결은 요리실력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천인우에게 계속 밀렸다. 천인우가 계속 박지현의 시선을 잡아끈 것.
그러다 천인우는 요리 중 손가락을 베였고, 박지현은 자신의 가방에서 밴드를 꺼내줬다. 윤시윤은 "천인우가 축구로 치면 필사적으로 플레이를 했다"고 평했다.
이어 임한결은 이가흔과 와인, 케이크를 사러나갔다. 그 사이 천인우는 임한결이 재워둔 스테이크를 구웠다.
본격적으로 식사시간이 됐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스테이크 어떠냐”고 물었다. 박지현은 “잘구웠다”고 답했으나 사실 임한결이 재운 것이었다. 
이가흔도 스테이크 누가 만들었냐고 묻자, 천인우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 답했다. 천인우는 임한결이 고른 와인에 대해서도 “원래 좋아하던 것이었다”라며 술술 정보를 풀어냈다.
이가운데 임한결은 묵묵히 식사를 했다. 이에 이상민은 “우리 임한결로 돌아가보자. 이 식사자리가 다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인우 씨도 노력을 했다”라며 고기를 구운 점을 집었다. 이상민은 “이쯤되면 임한결 네가 바보다”라고 말했다.
문자를 보내는 시간이 왔다. 이가흔은 여성출연자들끼리 모이자 “외모가 취향인 분이 있었나?”라 물었다. 그러면서 이가흔은 "나는 외모만 보면 내가 평소에 생각한 기대치를 다들 넘어섰다"라며 "내가 눈이 낮다. 외모를 별로 안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반면 박지현은 “취향에 가까운, 긴장되는 분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가흔은 “누구한테 보낼지 알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추리단은 러브라인을 추측했다. 먼저 추리단은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이 박지현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결과 천인우, 정의동은 박지현, 서민재는 임한결, 박지현과 이가흔은 천인우, 임한결은 이가흔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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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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