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최동석 '뉴스9' 하차 요구? 입장 정리 중" [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26 09: 28

 KBS가 최동석의 '뉴스9' 하차 요구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KBS 측은 26일 OSEN에 "최동석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동석의 아내 박지윤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에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OSEN DB.

게시글과 관련해서 박지윤은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우리 가족끼리만 있었다”며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라며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고 언급했다.
최동석 SNS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1TV '뉴스9' 메인 앵커로 출연 중이며, KBS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주관 방송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 게시판에 최동석 앵커에 대한 하차 요구를 하며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윤 역시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08년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9월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