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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그리즈만? 맨유 7번 물려받을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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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데이비드 베컴(45)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후계자는 누굴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번은 대대로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였다. 조지 베스트와 에릭 칸토나가 7번을 달았다. 베컴과 호날두가 번호를 이어가면서 그 전통은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실망스러웠다. 맨유는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간 산체스를 정리할 방침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유는 새로운 에이스 7번을 데려올 생각이다. 후보는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와 앙투안 그리즈만(29, 바르셀로나)이다. 영국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6일 맨유가 산초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2년 출전금지 징계를 받으며 산초의 마음도 잡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산초를 팔 경우 도르트문트도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리즈만도 맨유의 영입대상이다. 맨유는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9천만 파운드(약 1323억 원)를 책정했다. 과연 맨유에서 7번을 달고 뛸 선수는 누가 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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