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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내 기은세 이혼통보에 '충격'…신현빈, 유연석 향한 짝사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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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조정석이 아내에게 이혼통보를 받았다. 

26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준(조정석)이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통보를 받은 가운데 장겨울(신현빈)이 안정원(유연석)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이익준은 일생일대의 순간을 맞았다. 바로 장겨울(신현빈)의 선택을 받는 것. 이익준은 장겨울의 선택을 받고 기뻐했다. 

이날 의대 동기 5인방의 주말 풍경이 그려졌다. 안정원은 마라톤 후 병원으로 왔고 김준완(정경호)은 골프를 친 후 병원으로 왔다. 이익준 역시 급한 환자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이익준과 김준완은 안정원의 컴퓨터를 보다가 안정원이 신부 추천서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익준은 해외에 있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후 장겨울의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이 모습을 본 김준완은 "쟤 장겨울이랑 바람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장겨울은 안정원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이익준은 이를 도와주고 있었다.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육전까지 바치면서 안정원의 정보를 전해 들었다. 안정원은 "넌 정원이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겨울은 "다 좋다"라고 말했다. 

안정원은 "넌 정원이의 모르는 게 많다. 환자와 사생활이 너무 다르다"라며 "결정적으로 정원이는 여자에 관심이 없다. 내가 걔를 본 이후로 여자를 만나는 걸 본 적이 없다. 정원이는 신부가 되고 싶어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장겨울은 "아직은 아니지 않냐. 되고 싶은 거니까 아직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안정원이 들어왔고 장겨울은 재빠르게 자리를 피했다. 이 모습을 본 안정원은 "장겨울은 안된다. 정신 차려라"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안정원에게 "장겨울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한편, 이익준은 1년 반 만에 돌아온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익준은 병원에서도 환자들에게 친절했고 동료의사들의 신뢰를 받았다. 이익준의 병원 생활은 완벽했다. 

이익준은 오랜만에 아내를 만났다. 하지만 아내는 "조용한 곳 없을까. 할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 아내는 "우리가 지금 사는 게 부부는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익준은 "네가 원해서 이렇게 사는거다. 내가 휴직하고 독일간다고 했더니 너가 싫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진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진짜 이유는 없다. 갑자기 이렇게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내일 우주랑 단 둘이 점심 먹을거다"라며 "내가 한 말 진지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익준의 아들 우주는 엄마와의 식사 후 땅콩 알레르기가 생겨 한동안 고생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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