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알베르토, 현실육아 '리스펙'‥子레오, 폭풍성장 '눈길'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7 06: 52

알베르토가 줄리안에게 현실 육아꿀팁을 전하며 활약, 아들 레오와 줄리안 조카 우리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편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벨기에 친구들의 두 번째 여행이 시작됐다. 세 친구들이 짜릿한 일탈을 시작,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줄리안은 "조카 우리스와 단 둘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우리스를 돌보기 위한 속성 육아과외가 펼쳐졌다. 
줄리안은 기저귀 갈아치우는 것부터 위기상황에 필요한 간식과 턱받이, 애착 장난감까지 모두 배우며 가방 가득 챙겼다. 
집에 홀로 남은 줄리안은 숙소에서 우리스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에 푹 빠졌다. 이때, 누군가 숙소에 도착했다. 바로 알베르토와 레오에게 SOS한 것이다. 
다섯살 아이로 폭풍성장한 레오의 모습이 눈길, 알베르토는 "현실육아에 도움을 청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베르토와 줄리안은 아이들과 함께 지상낙원인 키즈카페로 향했다. 줄리안은 "키즈카페 보편화되어있지 않아, 레스토랑에도 이지만 백프로 아이들 위한 공간없다"고 했고, 알베르토도 "정말 다양한 한국의 키즈카페"라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해다. 
아이들은 키즈카페에 도착하자마자 푹 빠졌고, 알베르토는 줄리안에게 "이제 쉬면 된다"면서 5년차 육아꿀팁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알베르토 말 그대로 레오는 키카를 이리저리 누볐다. 우리스도 호기심을 자극한 듯 터치스크린 놀이에 푹 빠져들었다. 
 
레오와 우리스는 잠시 서로 낯을 가리더니 레오는 아빠인 알베르토의 카드로 동생 우리스의 음료수까지 주문했다. 친구가 된 두 아이들은 협동하며 요리놀이까지 하는 등 순식간에 친해졌다. 
레오는 동생 우리스를 살뜰하게 챙겼고, MC들은 알베르토에게 "레오 동생 하나 더 봐야겠다"고 말하자,  줄리안은 "어쩐지 저녁 약속 안 잡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베르토와 줄리안은 아이들을 미니카에 태워 레이싱까지 재미를 안겼다. 스릴만점 레이싱 놀이였다. 
이때, 줄리안은 기저귀에 실수한 조카 우리스에 당황, 알베르토에게 SOS 했다. 알베르토는 "어려운 거 아니다"면서 전문가 알베르토가 나섰다. 줄리안은 "정말 고맙다"며 다시 한번 알베르토의 존재감에 감사함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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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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