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강소라, "원푸드 다이어트 실패! 고구마·닭가슴살 요리해 먹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7 06: 51

강소라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6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강소라가 최연소 인생 언니로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밥블레스유' 멤버들과 강소라는 강소라가 추천하는 남도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채식을 하는데도 5kg이 찐 언니의 사연이었다.  

박나래는 "예전에 재미교포인 전 남자친구가 완전한 비건이었다. 제가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비건을 하겠다고 했다. 근데 그때 남자친구가 비건 살 빠지는 거 아니라고 빵 먹으면 돼지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은 "다이어트 실패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당연히 실패한 적 있다. 고구마는 너무 맛있어서 자꾸 먹었다. 닭가슴살도 자꾸 먹으니까 요리를 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원푸드는 자꾸 보상을 하게 된다. 매일 치팅데이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나는 최고의 다이어트 음식은 비빔밥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소라는 "나물이 많으면 밥을 더 많이 먹게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예전에 개그우먼끼리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 다양한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제일 좋은 음식이 샤브샤브와 월남쌈이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버터중에 기 버터라고 있다. 마치 치즈 같은 버터다. 가끔 다이어트하다 지칠 때 곡물빵에 발라 먹으면 위로가 된다. 정말 맛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소라가 이야기한 맑은 대구탕이 나왔다. 대구탕을 맛 본 김숙은 "너무 맛있다. 여기 뭔가 탔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아침 드라마에 뭘 뿌리지 않냐. 이걸 뿌리면 그냥 먹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팔순잔치까지 하고 목포로 보내고 난 뒤 다 정리하고 이걸 먹으면서 그래 효도했다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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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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