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현, MBC 드라마 '십시일반' 출연 확정..연기 변신 기대[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7 09: 39

 배우 한수현이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에 캐스팅됐다.
27일 한수현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한수현이 새 드라마 '십시일반'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 MBC 드라마 '배드파파'(2018)의 진창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수현이 맡은 독고철은 수백억 대 재산을 가진 화백의 배다른 형제다. 매너 좋은 인상과 남다른 화술로 자신을 IT 사업가로 포장하지만, 실상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사기전과 5범이다. 하나 있는 딸에게도 무심한 '배드파파' 캐릭터다.
독고철에 캐스팅 된 한수현은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해 영화 '이웃사람', '더 테러 라이브', '롤러코스터', '소시민', '백두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걸캅스'에서는 형사, 드라마 방송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협박범 박무석 역으로 등장해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한층 더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한수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정소연(장영남 분)의 연인 김창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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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크하우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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