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강성범, "아들, 입으로만 공부하는 스타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7 21: 06

강성범이 아들 강한결군을 소개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강성범이 개구쟁이 14살의 아들을 공개했다. 강성범은 자신의 교육관에 대해 "아이를 낳으면 암기 하나만큼은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한결은 "아빠가 예전에 공부를 많이 하셨다는데 믿음이 안 간다. 아빠의 공부 유전자를 못 받았다"라며 "아빠가 대학교를 중앙대 나오셨는데 전 좋은 대학을 못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범은 "아이가 입이 살아서 그런데 아이 성격은 참 잘 타고 난 것 같다. 막내라 그런지 딸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강성범은 아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들은 입으로만 공부한다.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을 한다고 말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교 1등 너무 쉽다. 3일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교과서를 모두 외운 다음에 3일 지나고 나면 그걸 다 버린다. 뇌를 마음대로 쓰는 초능력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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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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