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또 우주비행사 된다..'프로젝트 헤일 마리' 출연[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8 08: 16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또 하나의 우주비행사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앞서 그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퍼스트 맨’(2018)에서 주인공 닐 암스트롱을 연기한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제작사 MGM 측은 새 영화 ‘Project Hail Mary’에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앤디 위어의 새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켄 카오가 제작하는 ‘Project Hail Mary’는 우주선에 고립된 우주비행사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린다. 

‘Project Hail Mary’(앤디 위어)라는 제목의 책이 랜덤하우스에서 먼저 출판될 예정이다.
앤디 위어의 첫 소설 ‘마틴’은 지난 2011년 출판된 바 있다. 이 소설은 화성 땅에 홀로 고립된 한 남자의 기상천외한 생존 모험을 그려 독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우주비행을 다룬 새 작품이 다시 한 번 독자들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로 2017년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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