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알란 메릴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9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란 메릴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69세의 일기를 마감했다. 그의 딸 로라는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가 오늘 아침 아버지를 데려갔다. 작별할 시간 2분이 주어졌는데 평화로운 표정이었다”고 밝혔다.
1951년생인 알란 메릴은 1971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배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그의 어머니는 재즈 싱어 헬렌 메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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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I Love Rock 'n' Roll’의 가수 조앤 제트는 트위터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알란 메릴과 작별을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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