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날 수 있다” 해리 케인, 맨유행 가능성 재점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30 15: 44

해리 케인(27, 토트넘)은 과연 토트넘을 떠날까. 
케인은 최근 SNS에서 가진 팬들과 질응답 시간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내비쳤다.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은퇴할 가능성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어 케인은 "난 야망있는 선수다. 더 나아지길 원한다. 내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팀의 환경도 중요하다. 무조건 토트넘에 남겠다거나 이적하겠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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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이 만족할만한 선수보강을 하지 않으면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예전부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노려왔다. 이참에 맨유가 다시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케인은 지난 2018년 토트넘과 6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계약기간을 다 마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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