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수칙 어기고 족구?’ 네이마르 논란에 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30 17: 08

네이마르(28, PSG)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겼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PSG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앙 운영이 중지되자 선수들에게 원하는 곳에서 자가격리를 하라고 권고했다. 선수들에게 파리에 있는 자택에 머물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기회를 줬다. 네이마르는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브라질로 돌아가 리우의 저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브라질 매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자가격리 기간 2주가 다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리우 교외에서 친구들과 족구를 즐기는 사진이 찍혔다. 이에 브라질 국민들이 네이마르를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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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커지자 네이마르를 관리하는 에이전시는 “그 사진에서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브라질로 함께 와 격리 중인 친구들과 족구를 한 것이다. 이들은 철저히 격리된 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외부인 출입도 제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격리기간 중 저택을 떠나 외출을 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네이마르는 한 동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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