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퍼디난드, "맨유, 케인-산초 영입해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31 07: 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이 올 여름 해리 케인(토트넘)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올 여름 맨유가 케인과 산초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더 큰 꿈을 위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구단주가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이다. 둘에게 관심이 있는 맨유엔 희소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퍼디난드는 “케인은 토트넘서 우승 꿈이 실현되길 기다려왔지만 일어나지 않으면서 좌절했다”며 “그가 선수 생활 말미에 골을 넣고 기록을 깨면 우승컵 없이도 행복하고 만족할 거라고 생각하나? 아니, 그는 화가 날 것이고, 망연자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케인처럼 우승을 원하는 선수는 맨유에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는 또 “산초는 맨유, 첼시,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고 있지만, 난 편파적이기 때문에 그가 가야할 곳은 맨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