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발롱도르 경쟁했던 반 다이크에 "세계 최고의 선수, 아주 힘든 상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01 07: 27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경쟁자였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에게 최고의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의 스포츠 테마 트레이딩 카드 회사인 '톱스(Topps)’와 함께 2020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 25인’ 카드를 만들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리버풀 센터백 반 다이크를 선택하며 “그는 아주 힘든 상대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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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시상식서 반 다이크를 따돌리고 생애 6번째 황금공을 품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메시는 반 다이크 외에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알리송(이상 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필리페 쿠티뉴(이상 바이에른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게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등을 최고의 재능으로 꼽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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