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쿠르타 부인의 자랑, "남편, 격렬한 성관계로 내 무릎 다치게 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4.01 08: 23

현역 시절 터프한 수비로 유명했던 AC 밀란의 레전드가 은퇴 이후 아내의 무릎을 괴롭혔던 것이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간) "전 미스 이탈리아이자 섹시 스타 말티나 콜롬바리(44)가 남편인 AC 밀란의 전설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53)와 성관계를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바리는 1991년 당시 최연소인 16세의 나이로 미스 이탈리아에 등극한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영화, TV 프로에 출연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로 자리 잡았다.

남편 코스타쿠르타 역시 콜롬바리 못지 않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파올로 말디니와 함께 밀란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무려 5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콜롬바리와 코스타쿠르타는 지난 2004년 결혼 이후 한 명의 아들을 가졌다. 코스타쿠르타는 지난 2008년 은퇴 직후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아내를 내조하기 위해 거절하기도 했다.
결혼 20년차에 가까워지는 부부지만 콜롬바리와 코스타쿠르타는 여전히 뜨거웠다.
콜롬바리는 과거 인터뷰서 "내 남편은 나에게 가장 섹시하고 에로틱한 남자다. 완벽하다. 그는 나에게 로코 시프레디(이탈리아 유명 남자 AV 배우)다"고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다.
더 선에 따르면 콜롬바리가 공개한 부부의 성관계는 상상이상이었다. 인스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콜롬바리는 다양한 운동법 소개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최근 무릎이나 다리가 보이는 사진을 올리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탈리아 '일 지오르노'와 인터뷰서 콜롬바리는 무릎을 보여주지 않은 이유가 남편과 성관계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콜롬바리는 "당분간 SNS에 무릎 사진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 남편이 내 무릎이 망쳤다! 이미 내 무릎이 다 달았을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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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콜롬바리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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