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정식 출시를 위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메탈유닛’에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
1일 네오위즈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에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유저들은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지녔다.
‘메탈유닛’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2월 4일 스팀(Steam)에 ‘메탈유닛’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론칭한 네오위즈는 오는 4월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네오위즈는 ‘아이템 전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아이템 전시 시스템’은 게임 중 수집한 아이템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원할 때 아이템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몬스터들의 AI가 개선되었고 신규 보스를 추가했다. 보스에 ‘분노 모드’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3월 9일 업데이트에서 스테이지 30종, 전용 던전 10종, 전용 보스 등 새로운 챕터 ‘라바’를 새로 선보였다. 초보 이용자들을 위해 난이도를 낮춘 ‘어시스트 모드’도 추가했다. 이외에도 각 맵에 숨겨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방’, 버그와 밸런스,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87%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