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분데스리가가 이르면 내달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분데스리가 1, 2부는 4월 2일까지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독일축구연맹(DFL)과 1, 2부의 36개 구단들은 지난달 31일 영상 회의를 갖고 4월 30일까지 중단기간을 연장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5월 첫째주 주말부터 분데스리가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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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L과 클럽들은 이번 회의서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친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13일부터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편 독일은 지난달 기준 확진자 수가 6만 7천여 명까지 늘어나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와 함께 확산세가 가파른 국가로 꼽히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