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x유일x강태오x이태환, '오랜 신뢰' 매니저와 의기투합..2막 연다(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1 15: 02

 배우 그룹으로 알려졌던 서프라이즈가 판타지오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강준(28), 유일(31), 강태오(27), 이태환(26)은 데뷔 전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와 독립해 의기투합한다. 
판타지오 측은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과의 전속 계약이 지난달 31일자로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동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섯 배우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판타지오

OSEN 취재에 따르면 서강준, 강태오, 이태환, 유일은 데뷔전부터 함께 해오며 오랜 신뢰를 다진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워낙 오랜시간 함께 합을 맞춰온 만큼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그 시너지를 기대해봄 직 하다. 해당 본부장이 새롭게 설립하는 회사에서 연기자로서 엔터테이너로서 2막을 열 이들의 미래 또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프라이즈는 멤버 전원이 훈훈한 외모와 개성을 겸비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매 작품을 거칠 때마다 발전 가능성을 보여 스타성을 입증했다.
서강준은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제3의 매력’, 유일은 ‘그 남자 오수’와 다양한 공연, 강태오는 ‘최고의 연인’ ‘조선로코-녹두전’, 이태환은 ‘터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더블유’ ‘화정’ 등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다.
한편 공명(27)은 배우 조진웅, 이제훈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