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 감독, 신작으로 컴백..인조인간 이야기[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1 18: 12

 영화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드가 라이트는 시몬 스티븐슨의 새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소설은 정서적인 자각을 겪는 인조 인간(안드로이드)을 주인공으로 한다. 오는 5월 28일 미국에서 발간되는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책을 기반으로 각본을 써내려 갈 예정이다. 

영화 포스터

영화의 제작은 포커스 피처스, 워킹 타이틀 필름 및 컴플리트 픽션 픽처스가 맡는다. 
배우 캐스팅 및 영화와 관련된 추가 사항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범죄 액션 ‘베이비 드라이버’(2017)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지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는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라이트 감독이 신작으로 다시 한 번 영화계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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