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엔 이정재" '본격 한밤' 박혜경, 맘 속에도 핀 '레인보우♥'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2 06: 52

다양한 연예계 소식 중에서도 박혜경이 남자친구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가지 부러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연예계 다양한 소식을 다뤘다.
먼저 대세 개그우먼 홍현희를 만나봤다. 다양한 인터뷰 속에서 홍현희에게 2세계획에 대해 질문, 홍현희는 "최초공개가 될 것"이라면서 "2세 가질 수 있는 기간 아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최근 아프리카를 다녀온 탓에 황열병 주사를 맞았다고. 황열병을 맞으면 3-4개월은 2세 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했다. 
홍현희는 그럼에도 "올해 안에 2세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2세 합성사진을 부탁했고, 제이쓴과 홍현희를 반반씩 쏙 닮은 2세 합성사진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앞으로도 특종을 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일반인과 열애소식을 전한 박혜경을 만나봤다. 남자친구가 세 살 연상이라는 박혜경은 "일반분이다. (내가) 오빠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내 이상형에 100% 맞아 떨어지는 남자"라고 치켜 세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박혜경은 "존경할만한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저보다는 강인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한동안 수술도 두 번이나 했다. 흙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 있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다"라며 "피할 곳을 마련해준 사람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나 이날 박혜경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 박혜경은 "내 눈에 남자친구가 이정재를 닮았다"라며 "턱하고 눈이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도 내 신곡 '레인보우'를 참 좋아해줬다"라고 답하며 남자친구를 향해 "많이 감사하고 항상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말하며 풋풋한 사랑으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또 열애 보도에 대한 남자친구 반응으로 "박 가수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나 책임져. 이번 생은 어쩔 수 없어"라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은 N번방의 공포가 연예계에도 불어닥쳤다며 소식을 전했다. 아이디 박사라 불리던 주범 조주빈이 검거된 가운데 여성 연예인 피해도 속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되어 백 오십만원을 내고 입장하는 고액방에서 박사 조주빈이 연예인의 영상을 볼 수 있다고 글을 올렸던 것.
박사방에 언급된 루머는 철저한 소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격이 가시기 전, 또 다른 N번방을 잇는 일명 '딥페이크 방'이 거론됐다. 기존의 합성보다 정밀한 이 기술은, 딥페이크 영상물로 여자연예인 얼굴을 합성해 연예계에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취재 중에 이를 직접 목격했다는 황덕현 기자는 "딥페이크로 연예인 여성 아이돌 그룹을 합성하는 방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잠복해 취재했다, 음란한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고, 2천명 넘는 채팅방이 약 만명정도 될 것이라 추측된다"고 더욱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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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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