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찬원, "홍진영 오디션 참가"…홍진영, "이찬원 담기엔 내 그릇 작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1 23: 40

이찬원이 과거 홍진영의 오디션에 참가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스터 트롯'의 히로인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홍진영의 남동생을 찾아라라는 오디션에 참가했다. 근데 그때 바로 광탈했다"라며 "나는 정통 트로트 스타일이었다. 홍진영 선배님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깐 게 아니다. 그땐 이찬원씨를 담기엔 내 그릇이 작았다. 그땐 나이도 어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그때 참여했던 5명이 '미스터 트롯'에 나갔다. 그 중 내가 제일 위로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그때 뽑혀서 내게 왔다면 지금처럼 크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찬원은 "예전에 '명랑 히어로'때부터 김구라 선배님의 팬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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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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