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40)의 감방생활이 화제다.
포르투갈 매체 '데카'는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호나우지뉴가 족구를 하는 동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호나우지뉴는 비치발리볼처럼 높은 네트가 설치된 모래밭에서 재소자들과 2대2로 족구를 즐겼다.
‘데카’에 의하면 호나우지뉴는 족구대결에서 패했다고 한다. 무려 왕년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물리친 이들은 살인과 절도로 각각 18년, 10년형을 받은 두 명의 재소자라고 한다.

호나우지뉴는 2월초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자신의 형과 함께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외곽의 한 교도소에 갇혔다. 재판이 늦어지면서 호나우지뉴는 최소 6개월 이상 교도소에서 있어야 하는 처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