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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황제성x이이경, 간절한 형과 부드러운 동생 '찐 브로맨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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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황제성과 배우 이이경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꿀잼’으로 가득 채웠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황제성과 이이경이 출연했다.

로맨스를 넘어 ‘브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제성과 이이경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황제성은 약 10년 만에 이 자리에 온다면서 감격에 젖었고, 이이경은 최근 김인석과 함께 출연한 뒤 황제성과 다시 출연해 기대를 높였다.

방송화면 캡처

이이경은 더 잘생겨진 비주얼과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제성은 “한달 정도 보지 못한 사이 몸이 좋아졌다. 이런 핏의 반팔을 입기 쉽지 않은데 몸이 좋아졌다”고 감탄했다. 이이경은 “조만간 화보 촬영이 있다. 상의 탈의를 해야 해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제성과 이이경의 ‘브로맨스’ 테스트도 이어졌다. 이사 때문에 개인적인 연락을 한 점은 물론 이이경은 황제성에게 돈을 빌려준다면 다 줄 수 있다는 의리를 보였다. 하지만 황제성은 40%만 빌려줄 수 있다고 해 반대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이경은 ‘라디오스타’ MC 제의가 들어온다면 황제성에게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웃음을 줬다.

황제성은 ‘뇌섹남’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제성은 동기가 이민정라면서 “뇌섹남 이미지가 별로인 것 같다. 의미가 없다. 코미디언은 학벌, 학력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다”며 “코미디언은 지혜로운 사람들이기에 더 멋지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나 혼자 산다’에서 미모의 아내와 단란한 가정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이경은 “부러운 면이 많다. 정말 사랑꾼이다”라고 극찬했다. 황제성은 “그 사람들을 보고 따라하게 된다. 나는 김태균, 문세윤, 신현준 등 가정에 몰입하는 분들을 보고 그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이경은 지난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 한남대교 위의 한 시민이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을 목격하고 구조에 힘을 보태 화제가 됐다.

이이경은 “어디가서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기사가 나가길 원치 않았던 건 그 분이 다음날 일어나 후회할 수 있고, 이렇게 말을 하면 회자가 되면서 고통스러워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며 “당시에는 보이길래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황제성은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나와서 기분이 좋다. 성공적인 착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보기만 해도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형과 행복했고, 또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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