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마르티네스와 두 선수 모두와 계약하고 싶지만 비현실적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보다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영입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앙투완 그리즈만 등에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아직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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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노쇠화까지 겹치며 바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바르사의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은 여름 이적 시장서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영입을 예고한 상태다.
유력 영입 후보로는 네이마르와 마르티네스가 거론되고 있다. 측면서 메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네이마르와 수아레스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마르티네스 두 선수 모두 바르사엔 절실한 영입.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여파로 인해 바르사도 원하는 이적을 모두 성사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바르사는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선수단에게 70%의 임금 삭감을 강요해 성사시켰다.
마르카는 "바르사는 네이마르와 마르티네스와 두 선수 모두와 계약하고 싶어 하지만 비현실적인 것은 안다. 결국 현실적인 선택은 이적료가 그나마 싼 마르테니스일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인테르 역시 자신들의 주축 공격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앞서 외신에서는 인테르는 바르샤에게 바이아웃이 아니면 아르투르 멜루를 비롯한 핵심 선수를 줄 경우만 이적 협상에 나설 것이라 통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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