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한화생명이 새로운 카드를 선택했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꾀했던 ‘라바’ 김태훈이 ‘템트’ 강명구 대신 미드 라이너로 나선다.
한화생명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을 상대한다.
한화생명은 담원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라바’ 김태훈을 스프링 시즌 처음으로 선발 미드 라이너로 내보낸다. 지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제니트’ 전태권 또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훈, 전태권과 함께 ‘큐베’ 이성진, ‘하루’ 강민승,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출전한다.

담원은 한화생명을 상대하기 위해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 봇 라인 조합을 선택했다. 두 선수와 함께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가 경기에 나선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