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올 6월→12월 개봉 연기 "코로나19 여파"[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3 07: 44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올 6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12월로 연기됐다.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다.
2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측은 “‘탑건: 매버릭’은 당초 6월 24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 23일로 미루어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최고의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탑건’(감독 토니 스콧, 1987)의 후속편.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본편에 이어 배우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매버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예고 영상을 본 예비 관객들이 일찍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왔다.
국내(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도 올해 6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제작사 및 배급사의 결정상 미뤄지게 됐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