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 손흥민에 군사훈련 제공"... 정신 나간 日 네티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04 05: 45

기초 군사훈련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한국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의 테러가 시작됐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입소는 영국, 스페인 등 전 세계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일본에서도 많은 매체가 손흥민의 이 소식을 다뤘다.
OSEN의 손흥민 훈련소 입대 최초 보도에 대해 유럽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과 스페인 뿐만 아니라 일본 언론들도 관심이 집중됐다. 

풋볼존은  “손흥민이 한국에 돌아온 이유는 군사훈련”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문제는 댓글이었다. 한 네티즌은 손흥민에 대해 “살인 슬라이딩을 연마하겠네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심지어 테러리스트라고 강조한 네티즌도 있었다. 다른 네티즌은 손흥민에 대해 "한국은 테러리스트에게 군사훈련을 제공한다. (손흥민) 테러리스트 축구선수로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