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스태프 1명 '코로나19' 확진→에버글로우 '음성'→추가 확진자 발생[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04 12: 37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스태프들간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추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위에화 측은 "해당 스태프는 앞서 확진된 스태프와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이로, 지난달 27일 같이 식사를 한 바 있으며 지난 3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이어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심려를 끼쳐드려 팬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재차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최대한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에화 측은 같은 날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 바.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한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스태프는 지난달 SBS MTV '더쇼' 녹화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동선을 따라 방역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더쇼' 출연자와 관계자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전을 위해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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