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현장 직원 고열 증세, 4일 훈련 취소…1군 선수단 자택 대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4.04 13: 42

키움 히어로즈가 1군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
키움은 4일 “1군 현장 직원 한 명이 이날 오전 고척스카이돔에 출근하면서 진행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다. 구단은 KBO 매뉴얼에 따라 고열 증세를 보인 현장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키움 1군 선수단은 예정되어 있던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 조치에 들어갔다.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1군 선수단의 향후 훈련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 /dreamer@osen.co.kr

키움은 지난달 16일에도 2군 선수가 고열증세를 보여 팀 훈련을 중단했었다. 해당 선수는 17일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키움 선수단은 18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 일정을 소화해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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