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호날두 우상' 래시포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호나우지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4.05 04: 05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일까.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래시포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지뉴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우상이 누구냐는 질문에 "루니와 호날두"라면서 "젊었을 때 둘은 그저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넘쳤다. 그들이 함께 뛰는 것을 본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둘 모두 내가 우러러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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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래시포드는 "내가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호나우지뉴였다"면서 "그는 창의성과 그가 구사했던 수많은 기술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함께 뛰면 영광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래시포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해 "창의적이고 아주 공격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항상 기회를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함께 하면 분명 좋을 것이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또 래시포드는 "그는 아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준다. 그는 볼을 잃을 때마다 다시 빼앗기 위해 열심히 뛴다. 확실히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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