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타지키스탄 프로축구리그가 개막을 강행했다.
타지키스탄 프로축구는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과 타지키스탄 축구협회컵 우승팀 간의 단판 경기인 슈퍼컵을 ‘무관중’으로 치르며 새 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현재 프로축구를 진행 중인 나라는 타지키스탄을 비롯해 동유럽의 벨라루스, 중미의 니카라과, 아프리카 부룬디 4개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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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부 리그 우승팀 이스티크롤이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동점 골과 역전 골을 꽂아 넣으며 FA컵 우승팀 후잔트를 2-1로 제압,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타지키스탄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