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병대 입소한다고?’ 깜짝 놀란 영국인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05 11: 33

입대를 앞둔 손흥민(28, 토트넘) 소식에 영국팬들이 깜짝 놀랐다. 
최근 귀국한 손흥민은 오는 20일 해병대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런던에서 온 손흥민은 2주간 자가격리를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취소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 기간에 병역의 의무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손흥민의 입대소식이 알려지자 영국팬들은 깜짝 놀랐다. 손흥민이 2년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군인으로 생활하는 줄 착각한 것. 한 영국팬은 “손흥민을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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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미디어’는 3일 손흥민의 입대에 대해 “모든 한국남자는 병역의무가 있다. 남한은 60만의 병력이 있고, 북한의 130만 병력과 대치하고 있다. 하지만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손흥민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및 500시간의 사회봉사의무만 지닌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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