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22, PSG) 사랑은 영입으로 끝맺을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 “레알 마드리드의 올 여름 영입 1순위는 음바페”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레알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음바페를 1순위로 여기고 있다.
음바페는 2022년까지 PSG와 계약이 돼 있다. 음바페는 연봉 2천만 유로(약 266억 원)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그의 기량을 감안할 때 다소 적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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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PSG 역시 음바페를 ‘이적 절대불가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는 점이다. 변수가 있다면 PSG가 FIFA의 재정 페어플레이룰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PSG 입장에서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거액의 재계약을 맺으면 재정룰을 위반해 징계를 받을 여지가 있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PSG 역시 재정적인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PSG가 음바페가 원하는 대우를 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