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매춘부 파티' 워커, 벌금 4억 중징계 위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06 07: 47

이 시국에 매춘부와 파티를 가진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큰 벌금을 물 위기에 처했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매춘부와 파티를 연 워커가 맨시티로부터 벌금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를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집에서 친구 1명과 매춘부 2명을 초대해 파티를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상황서 벌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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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파티 후 자신의 SNS에 "모두 집에 머무르며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자”며 뻔뻔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워커는 뒤늦게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미안하다. 내 행동에 사과하고 싶다”고 했지만 맨시티의 중징계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맨시티서 주급 11만 파운드를 받는 워커는 2주 이상의 임금을 벌금으로 물 상황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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