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조용한 훈련재개... 팬 참관 개방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06 08: 57

분데스리가의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팀 훈련을 재개한다. 외부에 공개하진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소규모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종료된 분데스리가는 5일까지 모든 팀들의 공식 훈련을 금지했다. 분데스리가(1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13일부터 중단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훈련 금지 권고 기간이 끝나자 곧장 몇몇 선수들을 불러 몸 만들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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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전되지 않은 만큼 팬들에게 훈련장을 개방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뮌헨은 "훈련은 대중들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국의 요청을 따를 것이다. 훈련장에 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3일 한스-디터 플리크(독일) 감독대행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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