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호, 드디어 완전체 구축...'코로나 음성' 외인 3명 8일 팀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4.07 11: 13

벤 라이블리, 데비이드 뷰캐넌(이상 투수), 타일러 살라디노(내야수) 등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오는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마치고 지난달 8일 귀국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지난달 24일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세 선수는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쳤다. 
이들은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이날 밤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세 선수는 격리 12일 혹은 13일차에 다시 한번 검진을 받아야하는 메뉴얼에 따라 절차를 준수했다.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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