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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홍진영이 밝힌 #홍선영 결혼설 #장민호 입담 #1일1식 다이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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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정오의 희망곡’ 홍진영이 ‘미우새’에 함께 출연하는 친언니 홍선영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하며, “빨리 시집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DJ 김신영과의 의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신영은 홍진영을 소개하며, “과로로 인해서 몸상태가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너무 오랜만에 음악방송하다 보니까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다. 그런데 (신영) 언니 보니까 다시 올라오고 있다. ’찐텐’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홍진영이 컴백 후에 제일 먼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스페셜DJ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4월 1일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컴백했다. 그렇다 보니까 2일날 스케줄이 비었더라. 뭐든 해야겠다 했는데 마침 너무 감사하게도 불러주셨다. 첫 방송은 신영 언니와 하려고 했지만 감사하게도 불러서 가게 됐다. 어쩔 수 없다. 1년만의 컴백인데”라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초대석은 신영 언니가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김신영은 홍진영의 의리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예전에 우리 프로그램이 자리 못 잡고 있을 때 홍진영이 행사 4개를 취소하고 우리 거에 와줬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김신영 씨가 부르면 무조건 간다”라고 말했고, 김신영도 “나도 홍진영이 부르면 무조건 간다”라고 말하며 의리를 자랑했다.

홍진영은 트로트 열풍이 거센 요즘 장민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홍진영은 “지난 번에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를 했었다. 그때 ‘미스터트롯’의 주역들이 나왔다. 진선미 분들과 장민호 씨가 나왔다. 다 기운이 너무 좋더라. 그런데 장민호 씨의 입담이 살아 있더라. 올해 예능에서 얼굴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멘트가 좋더라. 던지면 다 살리더라”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또 홍진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 홍보에도 나섰다. 홍진영은 “1년 만에 나왔다”라며, “조영수 작곡가님과 작업하면서 다시 한 번 평생 가자고 다졌다. 나랑 너무 잘 맞는다. 너무 내 색깔에 맞춰서 잘 살려주는 분이라 믿고 가는 거다”라고 밝혔다.

조영수 작곡가의 이야기가 나오자 김신영은 “닮은꼴이다. 통통했을 때도 그렇고, 내가 살을 몇 후 몇년 뒤에 살을 빼셨다.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홍진영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고편에서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웨딩드레스 장면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졌었던 것. 홍진영은 “저는 (연락) 안 받고 언니가 많이 받았다. 왜냐하면 예고가 그렇게 나가서. 장난치고 이런 건데. 언니가 빨리 시집갔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에서였다”라고 설명했다. 

또 홍진영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소감도 말했다. 홍진영은 “묘하다. 뭔가 모르게 묘하다. 만약에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신영은 “솔직하게 오픈하겠다. 우리 둘 다 결혼 못한다. 일 중독자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스케줄이 풀이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갈 때 되면 말씀드리겠다”라며 마무리지었다.

홍진영은 연기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진영은 “스무 살 때 대학로에서 연극 4편 정도를 했다. 그래서 연기를 꽤 한다. 최근에 ‘이태원 클라쓰’ 정말 재미있게 봤다”라며, “내 캐릭터와 딱 맞는 옷을 주시면”이라며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1일1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음식 추천에도 나섰다. 홍진영은 많은 움직이기 때문에 1일1식을 해도 살이 안 찌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한 청취자가 1일1식 메뉴 추천을 부탁하자, 홍진영은 “대패 삼겹살 쌈밥”을 추천하면서, “요즘 너무 맛있다. 맛집 다 찾아다니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김신영과의 절친 케미로 꽉 채운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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