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진호가 7일 오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출전했다. 정진호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을 떠나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정진호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선수다. 데뷔 10년만의 주전 외야수를 꿈꾸는 정진호는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안정감을 보여줘야 기회를 받지 않을까. 어느 하나에 치우치기 보다는 3가지를 안정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래도 외야수니까 타격을 제일 잘해야 할 것 같다. 타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