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돔투어 취소…"피해 확산 방지"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8 19: 04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이던 첫 돔 투어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세븐틴 첫 돔 투어를 실현하고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며 개최에 대해 협의해 왔으나,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개최 예정이던 ‘SEVENTEEN 2020 JAPAN DOME TOUR 'SVT'’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9일과 10일 세이부 메트라이프 돔을 시작으로 도쿄돔(5월 19일, 20일), 후쿠오카 Paypay 돔(5월 23일, 24일), 오사카 쿄세라돔(5월 27일, 28일) 공연이 취소됐다.

가수 세븐틴이 엠카운트다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티켓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는 일본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싶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