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 델로 스포트’는 8일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세리에A 리그가 중단되면서 유벤투스가 재정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보낼 수 있다는 것.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호날두는 주급 51만 파운드(약 7억 6832만 원)를 받고 있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가 이에 상응하는 조건만 제시한다면 호날두를 기꺼이 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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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요한 것은 레알의 의중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여전히 영입 1순위로 킬리안 음바페(22, PSG)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절대이적불가선수로 분류하고 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이 어렵다면 호날두를 당장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