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두근 통증’ 김웅빈, 청백전 3회말 교체…김지수 코치 투입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4.09 16: 51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24)이 청백전 도중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김웅빈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원정팀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웅빈은 3회말 수비 때 김지수 수비코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김웅빈이 오른쪽 삼두근쪽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보호 차원에서 일찍 교체를 결정했다. 내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회말 키움 김지수 코치가 김웅빈 대신 3루 수비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김지수 코치는 지난 청백전에서도 휴식을 취한 서건창을 대신해 수비를 맡은 바 있다. 4회부터는 박병호가 3루수로 이동했고, 이택근이 1루수로 들어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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