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지역지, “몸값 싼 미나미노, 위험부담 크지 않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10 10: 30

미나미노 타쿠미(25, 리버풀)는 리버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미나미노는 지난 1월 리버풀 입단 후 활약상이 저조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렸지만 미나미노는 주어진 기회마저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벌써부터 미나미노 영입이 실패였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역매체 ‘리버풀닷컴’은 미나미노 영입에 대해 “미나미노가 샤키리와 오리지라는 덫을 피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미나미노의 영입은 리버풀 선수영입의 새로운 미래를 대변한다. 리버풀은 항상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입을 해왔다”며 미나미노를 영입한 리버풀의 스카우팅 능력을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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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적료 765만 파운드(약 115억 원)인 미나미노는 위험부담이 크지 않다. 그에게 당장의 결과를 내야 하는 기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클롭이 기대하지 않는 선수를 영입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미나미노에게 더 시간을 주자는 입장을 내놨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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