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중독 예방센터인 ‘유캔센터’는 중독문제 인식제고 및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섯 번째 안내서인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제5편(시니어(고령자)편)'을 발표했다.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시니어(고령자)편)'은 60대 이상 고령층 경마 이용자가 겪을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한 지침서다. 경마 이용자가 주로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고령자 맞춤형 중독예방법 및 치유 방안을 소개해 중독문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안내서는 노년기의 심리적 변화(지적능력·감각능력·학습능력·성격특성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시니어 도박 문제의 특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시니어 중독문제 대처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10/202004101706774443_5e9029ad94647.jpg)
주요내용으로는 ▲노년층 문제성 도박의 실태, ▲시니어 심리, ▲도박의 정의와 문제성 도박의 이해, ▲시니어 도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처법, ▲ 문제성 도박의 각종 치료법, ▲유캔센터 상담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부터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4종(1편-예방편, 2편-회복편, 3편-치료편, 4편-보호자용)을 발간해 경마 이용자 대상 중독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경마팬들을 위해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 5편과 더불어 중독예방활동, 건전구매교육 등 경마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도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