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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정철민 PD, SBS 퇴사→CJ ENM 이적설 "개인적인 부분..확인 불가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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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SBS '런닝맨' 연출을 맡았던 정철민 PD가 SBS를 퇴사했다. 

10일 오후 SBS 측은 OSEN에 "정철민 PD가 퇴사했다. 사직서가 오늘자(10일)로 수리됐다"고 밝혔다. 

정철민 PD는 지난 2010년 SBS 입사 후 약 10년 동안 '런닝맨' 연출을 맡았다. '런닝맨'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철민 PD는 2017년에는 전소민과 양세찬을 영입, 지난해에는 '런닝맨' 9주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특히 정철민 PD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시즌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미추리 8-1000'도 연출하면서 '믿고 보는 PD'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지난 2월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긴 했지만, 정철민 PD는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았던 터라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뜨거웠다. 

그런 그가 오늘(10일) SBS를 떠났다는 보도 이후 CJ ENM으로 이적한다고 전해졌다. 이미 내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눈 상태라고.

하지만 이날 CJ ENM 측은 OSEN에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지금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 "SBS를 퇴사한 건 확인됐지만, 이적 유무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가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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