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스카이스포츠 독자들이 뽑은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독자들이 뽑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MVP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당당히 토트넘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최종 투표서 57%의 지지를 얻으며 토트넘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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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앞서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토트넘 최고의 선수에도 뽑히며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았다. 당시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3 출전에도 팀 내 가장 많은 16골에 관여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 도움 1위, 기회창출 1위(30개), 드리블 1위(93개), 득점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조던 헨더슨(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마테오 코바시치(첼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손흥민과 함께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