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아르헨티나의 신예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 인터 밀란)를 품에 안을 참이다.
영국 매체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코로나19가 끝나면 라우타로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인 9750만 파운드(약 147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두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첼시 또한 라우타로에게 관심이 있지만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없거나 거액을 쓰길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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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베테랑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라우타로를 점찍었다. 라우타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서 17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 중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인터 밀란의 대선배인 에르난 크레스포는 최근 “라우타로는 ‘뉴 아게로’가 될 수 있다”며 극찬을 보낸 바 있다.
라우타로는 올 시즌 인터 밀란서 16골을 터뜨리며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터 밀란과 계약기간은 3년 남아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