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손흥민, 현역 선수 세계 45위"... "멘털면에서 수치가 오르지 못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13 10: 14

일본 축구 전문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을 세계 현역 선수서 45위에 올렸다. 
풋볼채널은 13일 2019-2020시즌 세계 최고 선수 능력치 랭킹을 통해 손흥민을 45위에 올렸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을 "아시아 넘버원 공격수"라며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같은 명문 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공격수"라며 "만점짜리 날카로운 드리블과 좌우 양발에서 나오는 정교한 슛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위협한다"며 "토트넘에서 공격의 기둥이다. 해리 케인과 좋은 호흡을 통해 보이는 파괴력은 토트넘의 자랑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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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손흥민의 약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풋볼채널은 "공격력은 매우 좋지만 경기 중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 퇴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멘털 면에서 수치가 오르지 못해 45위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풋볼채널은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과 PL 16라운드 경기서 75m를 단독 돌파 후 득점,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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