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임금삭감 취소' 토트넘팬들 '환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14 15: 11

토트넘 직원들의 임금삭감이 취소되자 토트넘팬들이 크게 기뻐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4, 5월 임금을 100%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이사회 회원들의 임금만 삭감한다고 덧붙였다. 구단 직원들의 임금 삭감 소식이 알려지자 거센 비난이 일었고, 결국 한 발 물러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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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난 한 주 동안 비판에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일자리를 보호하려는 것이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토트넘의 결정에 대해 스퍼스-웹은 14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팬들이 위대한 일을 해냈다", 조금 나아졌다", "2주 전에 결정됐어야 했던 부분이다" 등 토트넘의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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